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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인사한 트위터 CEO에게 문 대통령이 보낸 답신

중앙일보 2017.06.11 10:22
대통령주재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전병헌 정무수석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대통령주재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전병헌 정무수석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 CEO 잭 도시와 한글 트윗을 주고 받았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개인 계정(@moonriver365)을 통해 "트위터의 잭 도시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말을 영어 버전으로 남기며 잭 도시의 계정을 태그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에 청와대 공식 계정 개설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공식 트위터가 문을 열었습니다"라며 "친구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저의 약속처럼, 청와대 트위터도 국민과의 소통창구로서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10일 잭 도시는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청와대)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한글로만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한편,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여전히 적막에 휩싸여 있다. 지난 해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이 이슈로 떠올랐을 때 청와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 두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 창은 당시 네티즌들의 성토로 빗발쳤고 이후 10월 25일 '비 오는 청와대' 사진 이후 어떤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청와대 인스타그램 일 시작해 달라", "마루와 찡찡이 사진 좀 올려 달라" 등 해당 SNS 유저들의 부탁 댓글이 달리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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