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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의 반려동물 당나귀

중앙일보 2017.06.06 01:00 종합 22면 지면보기
MBC에서 인간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하하랜드’가 첫 방송된다. SES 출신 유진과 노홍철이 MC를 맡는다. 노홍철은 자신의 생후 8개월 반려 당나귀 ‘홍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연예계 대표 깔끔쟁이인 노홍철은 7개월의 고민을 거쳐 지난 3월 홍키의 입양을 결정했다. 남산 아래 해방촌에서 홍키와 행복한 나날을 꿈꾸지만, 노홍철을 먼저 반기는 건 집을 가득 메운 홍키의 배설물들이다. 매일 아침 배설물 청소에 심기가 복잡하지만 홍키의 애교에 금세 노홍철의 마음은 풀린다.
 
한편 MC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민원 해결에도 나선다. 첫 주인공은 두 앞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견 마린이다. 마린이는 우여곡절 끝에 임시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세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결국 보살펴줄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입양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 유진은 마린이처럼 갈 곳 없는 장애견을 만나본 뒤 마린이의 먼 여정에 동행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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