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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경보 '심각' 격상…전국 가금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

중앙일보 2017.06.05 18:23
전북 군산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5일 오후 충남 서천군 방역담당자들이 군산과 바로 경계인 금강하구둑 진입로에서 AI방역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전북 군산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5일 오후 충남 서천군 방역담당자들이 군산과 바로 경계인 금강하구둑 진입로에서 AI방역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키로 하면서 전국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5일 오후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농식품부,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환경부 등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6일 0시부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가금류 종사자 및 차량 일제소독을 위해 7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 모든 가금농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시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한다.
 
다만 육계농가는 AI 발생빈도가 낮고 사육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동중지 명령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위기경보가 네 단계 중 가장 최고 수위로 격상됨에 따라 농식품부의 'AI 방역대책본부'가 범정부적 '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되며, 전국 모든 지자체에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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