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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자폭탄' 대응 위한 TF 발족...전직 검사출신 임명

중앙일보 2017.06.05 13:52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당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준한 대선평가위원장. 오종택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당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준한 대선평가위원장.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여당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이른바 '문자폭탄' 문제에 대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자피해대책 TF' 단장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던 김인원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승훈 변호사, 송강 변호사 등 3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당 국민소통국에서 실무적인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의당 비대위는 본격적으로 지난 대선을 평가하기 위해 대선평가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선평가위원장에 이준한 인천대 교수를 선임한데 이어 신용현·최명길 의원과 전정희 익산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정연정·정한울·한병진·김형철·김신영·오승용·이관후·박상호 등 외부위원 8명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혁신위원회의 경우 김태일 영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위원으로는 이태규·채이배·이언주 의원과 김윤·김지환·김지희·전현숙 등 내부위원 7명과 공희준·유석현 등 외부위원 2명을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또한 정치연수원장에 이계안 전 의원과 기획조정위원장에 이건태 전 법률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무직 당직자들도 임명했다. 이밖에 대외협력위원장에 이윤석, 당 사무부총장에 심종기를 각각 임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역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대선 과정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단결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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