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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손가락 욕' 날려도 화제인 어느 개그맨의 럽스타그램

중앙일보 2017.06.05 13:39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재우의 '럽스타그램'이 화제다. 럽스타그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일화로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를 뜻한다.
 
조유리 씨와 결혼한 김재우의 인스타그램은 아내와의 달달한 일화로 가득하다. 양복을 입고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전송하면 아내는 "어느...파세요?"라고 물어보고, 그러면 김재우는 아무렇지 않게 '손가락 욕'을 보내는 등 유쾌한 모습이다.  
 
토요일 저녁에는 아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동네를 돌아다닌 일화를 공개하며 백허그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고 함께 운동을 하고 들어올땐 "아내가 저의 뒤만 졸졸 쫓아다닌다", "소녀팬처럼 좋아하더라"는 자랑도 한다.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부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는 "연애 시절 아내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멋있는 척 계산한 횟값 70만원이 떠오른다"며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친구들에게 밥을 꼭한번 사라"는 조언을 남기며 "아내는 내 친구들한테 한번도 안삼"이라는 태그를 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결혼은 곧 인생의 무덤'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곤 한다. 연애 시절과 달리 의무가 늘어나고, 그 의무에 치여 사랑하던 시절의 행복을 잊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결혼 후 더욱 달달한 일상을 보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한 개그맨의 SNS는 온라인 상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에는 채널A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밥 한번 먹자'에 출연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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