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이 된 원작 '미이라'(1932)
미라는 1920~30년대를 관통하는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1922년 이집트에서 고대의 왕 투탕카멘의 무덤과 미라가 발견된 게 계기. 우연인지 저주인지,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사람들이 줄줄이 의문의 죽음을 맞자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괴소문이 유행처럼 세계로 퍼졌다.

전설이 된 원작 '미이라'(1932). 보리스 칼로프가 연기했다.
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전설이 된 원작 '미이라'(1932)
전설이 된 원작 '미이라'(1932). 보리스 칼로프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