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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추모 공연 후원금 3억원 돌파

중앙일보 2017.06.05 06:54
자선공연에 앞서 지난 공연 테러로 부상을 당한 어린이와 만난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자선공연에 앞서 지난 공연 테러로 부상을 당한 어린이와 만난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테러를 추모하기 위한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4일(현지시간) 자선공연에 후원금 30만 달러(약 3억 2000만원)가 모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번 자선공연 후원금은 엔터테인먼트인더스트리파운데이션(EIF)과 함께 진행됐다.
 
지난 5월 22일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열렸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직후 폭탄이 터져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 이후인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러가 벌어진 맨체스터로 돌아가 테러 피해자와 유가족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선공연 티켓은 6분 만에 매진됐다.
아리아나 그란데 자선공연 페이스북 후원금.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페이스북]

아리아나 그란데 자선공연 페이스북 후원금.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페이스북]

이번 공연은 '원 러브 맨체스터'라는 이름으로 맨체스터 올드 트레포드 크리켓 경기장에서 열렸다.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어셔, 블랙아이드피스 등 전 세계에서 유명한 가수들의 함께 출연했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아리아나 그란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다.
 
추모 공연 기부금은 페이스북을 통해 모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생중계되는 동안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생중계 방송 하단에 포함된 EIF의 '기부하기' 단추를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 공연에 왔다가 다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 테러 이후인 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또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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