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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아침에 정치사고가 터지고 오후에 마약기사가 터진다고 해도”

중앙일보 2017.06.04 22:17
[사진 JTBC]

[사진 JTBC]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그룹 빅뱅 탑의 대마초 사건을 간접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뉴스의 소비형태가 온라인으로 9할이상이 넘어오면서, 그리고 3지상파, 4종편, 2보도 체제가 되면서 아침에 정치사고가 터지고 오후에 누군가의 마약기사가 터진다고 해도, 둘 중 하나의 기사를 선택적으로 소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둘 다 소비하게 됨. 그리고 (신문) 1면과, 포털 대문의 위상을 반감시키는 ‘SNS의 존재’가 유포독점을 막기 때문에 불가능”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연예기사로 정치기사를 덮는다’의 실제 사례를 짚어보자면, 예전에는 뉴스유포의 경로자체가 제한되어 있었음. 그래서 A신문의 1면에 올라가는 기사를 하루에 한번씩만 선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떤 기사가 올라간다면 언론사등에 압력을 넣어서 1면기사를 교체하는 등의 대응이 가능했음. 그래서 덮는 다는 의미는 실제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이 현직 기자분의 증언”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위원장 페이스북에는 ‘왜 하필 지금 정유라 영장이 기각되고, 탑 사건이 터진거죠?’라고 묻는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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