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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가 대표팀, 단체사진 '동양인 비하' 구설

중앙일보 2017.06.04 21:37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4일 우루과이 국가 대표팀의 단체 사진이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우루과이 국가 대표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날 경기 직후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을 물리쳤다"는 글과 함께 기념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양손 검지를 자신의 두 눈 옆에 각각 대고 눈가를 양쪽으로 잡아당겼다. 가로로 길게 '찢어진' 눈을 가진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포즈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인종 차별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는 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 포르투갈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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