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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거주 미승빌딩, 과거 외벽 붙은 인터넷 주소 치니 YG 관계사 나와

중앙일보 2017.06.04 17:21
왼쪽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정유라씨가 지난 3일 새벽 최순실씨 소유인 신사동 미승빌딩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오른쪽은 다음 로드뷰에 찍힌 미승빌딩 모습[사진 다음]

왼쪽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정유라씨가 지난 3일 새벽 최순실씨 소유인 신사동 미승빌딩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오른쪽은 다음 로드뷰에 찍힌 미승빌딩 모습[사진 다음]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이 화제다.  
 
 4일 본지가 해당 건물 등기부 등본을 떼보니 지하 2층과 지상 7층 건물로 근생 및 단독주택 용도로 표기됐다. 소유자는 2003년 8월부터 최순실씨로 나온다. 근저당권이 설정된 2012년 채권최고액은 3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추징보전액 77억9735억원으로 해당 건물을 가압류한 상태다.
최순실씨가 소유한 미승빌딩의 등기부등본

최순실씨가 소유한 미승빌딩의 등기부등본

 
 정씨는 3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해당 건물 6∼7층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사이를 다니지만, 지하 1층과 지상 4∼6층은 버튼이 눌리지 않는다. 계단 출입구는 4층부터 잠그고 있어 출입이 불가능하다. 정씨는 집으로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정씨가 집 안으로 들어가고 난 후부터 버튼이 눌리지 않고 있다.
[사진 다음로드뷰]

[사진 다음로드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2016년 7월로 찍은 사진으로 기록된 해당 로드뷰(도로 상 모습을 360도 사진으로 담은 영상)에는 ‘케이플러스’라는 기업이 2층에 위치한 모습이 담겼다. 케이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모델 에이전스 YG케이플러스가 2014년 9월 합병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 YG케이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 YG케이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당시 건물 외벽에 적힌 온라인 주소 www.kpulsmodel.com을 인터넷 창에 치면, 현재도 ‘YG케이플러스’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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