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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5주째 하락…전국 평균 1476.4원

중앙일보 2017.06.03 10:38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 폭이 크진 않았지만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유가 역시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 유가, 생산량 증가 등으로 내림세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2원 내린 리터당 1476.4원을 기록했다.  
 
2월 셋째주 이후 9주 연속 떨어지던 국내 휘발유 값은 4월 셋째주에 하락세가 한풀 꺾였지만 5월 첫째주부터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평균치(1402.6원)보다는 73.8원이 높은 수준이다.
 
5월 다섯째주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원 내린 1266.5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1.8원 내린 1495.3원, 경유는 1.5원 하락한 1287.1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2.9원 내린 리터당 1448.3원, 경유는 전주 대비 2.7원 하락한 123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평균 1567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0.6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449.4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17.5원 낮았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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