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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원격대학] 산업체위탁교육 두각 … 일-학습병행제 모범사례

중앙일보 2017.05.31 00:02 2면 지면보기

한양사이버대는 공학계열 특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중심의 학과 운영에서 벗어나 ‘공학교육’과 ‘융합’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라는 전통 공학 분야와 IT기술을 융합한 기계자동차공학부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사진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는 공학계열 특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중심의 학과 운영에서 벗어나 ‘공학교육’과 ‘융합’에 초점을 맞춰,자동차라는 전통 공학 분야와 IT기술을 융합한 기계자동차공학부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사진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7년 현재 학부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687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2010년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1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콘텐트 지원 사업에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1개 과목이 우수 콘텐트로 선정됐다. 학부 졸업생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인 연간 165억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또 한양대와 교류를 통해 한양대 도서관을 공동 사용한다. 한양대병원 이용 시에도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모두 10회 1위를 수상하는 등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한양사이버대는 모교의 유산을 활용해 공학계열 특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사이버대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공학교육’과 ‘융합’에 초점을 맞췄다. 대부분 사이버대가 인문사회계열 중심으로 학과를 운영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한양사이버대는 과감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2016학년도에 사이버대학 최초로 기계제어와 자동차IT공학의 융합 학과인 기계자동차공학부를 개설했다. 자동차라는 전통 공학 분야와 IT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이다. 이 학과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주목할 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학년도에는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의 융합 학과인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하는 등 이종 기술 간 혹은 공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산업체위탁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 LG, 현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등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자치부, 군 등 공공기관 등 모두 652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양사이버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6년 학술교류협정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산학협력사업은 일-학습병행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협약으로 스타벅스 파트너 중 학사학위 미소지자에게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에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 다. 2016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150여 명의 스타벅스 장학생이 전액 무료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스타벅스 파트너를 위한 주임교수를 임명해 체계적인 학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요구하는 과목의 개발에도 적극 나서 스타벅스 대표 바리스타가 참여한 ‘커피 아카데미아’ 과목을 올해 1학기부터 운영 중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외에도 다양한 기업체와 위탁협약 체결에 적극 나서 일-학습병행제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후기 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851명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볼 수 있다. 문의 02-2290-0082.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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