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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외국어 교육, 해외법인 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중앙일보 2017.05.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신입사원은 입사 후 팀 배치 전까지 약 두 달 동안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자동차 정비를 비롯해 사업장 견학, 시승 프로그램, 현장 조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올해 신입사원 입사식.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신입사원은 입사 후 팀 배치 전까지 약 두 달 동안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자동차 정비를 비롯해 사업장 견학, 시승 프로그램, 현장 조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올해 신입사원 입사식. [사진 현대모비스]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하나된 소속감과 업무지향점을 갖고 미래 신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입 및 경력 채용 과정에서 직무 적합성 평가를 강화했다. 입사 지원자의 능력과 업무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최적의 인재를 채용하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직군에 대해서는 특화된 채용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연구개발 직군의 경우 전문 분야에 대한 PT(Presentation) 면접으로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입사 후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HMBA(Hyundai MOBIS Business Academy)’는 현대모비스의 인재육성체계다. 성과 지향, 현장 지향, 자기 주도적 학습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간 인당 120시간 이상 제공한다.
 
유능한 직원들을 조기에 선발, 업무와 외국어 능력을 집중 향상시키고 해외 주재원 풀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주재원과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학습과 문화이해과정을 지원하며 해외법인에서 사내강사를 양성하는 등 거점별 현지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법인 임직원을 국내로 초청하는 ‘해외법인 우수직원 초청행사’도 매년 실시한다. 최근에는 중국 지역에서 생산·품질·경영지원 부문과 미국·유럽연구소에서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인정받은 인재들을 선발해 국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함께 직군별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기술워크숍, 세미나 등 직무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신입사원들은 회사 비전과 조직 구조, 자동차부품, 관련 시장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입사 후 팀 배치 전까지 약 두 달 간 집중 연수를 받는다. 이론학습은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할 수 있게 한다. 또 업종의 특성상 모든 구성원이 자동차 구조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보고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신입사원이 자동차 구조학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듣도록 하고 있다. 연수기간 중에는 실제로 자동차를 정비해 보는 것 외에도 사업장 견학, 시승 프로그램, 현장 조사 등 실습 위주의 연수를 실시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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