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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능력 중심의 직원 선발 후 직무 교육에 집중 투자

중앙일보 2017.05.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해 채용부터 서류 접수 요건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단순 스펙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점수보다 회사가 각 직무별로 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갖췄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다. 2016년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해 채용부터 서류 접수 요건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단순 스펙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점수보다 회사가 각 직무별로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갖췄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다. 2016년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최종면접을 CEO가 직접 주관한다. 인재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GS칼텍스는 인재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보고 채용부터 업무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GS칼텍스는 서류전형·집합테스트·1차면접·2차면접·최종면접을 거쳐 인재를 채용한다. 한국사시험은 한국사 능력검정 자격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응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채용부터 단순 스펙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서류 접수 시 제시한 공통자격요건 중 학점 기준은 2015년부터, 어학성적 기준은 지난해부터 폐지했다. 겉으로 보이는 점수보다 회사가 직무별로 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갖췄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다.
 
집합 테스트 직무능력검사는 지난해부터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했던 기존 단순 문제 풀이와 달리 직무 수행과 유사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유형의 문제를 더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인턴제도는 2015년부터 이공계에서 인문계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규모를 더 늘렸다. 인턴 기간에 실제 각 부서에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 중 하나를 프로젝트로 부여한 후 실행 결과물을 제출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등 직무능력 검증을 강화했다. 최종면접은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층들이 면접위원으로 참석해 인성적 측면과 회사 비전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GS칼텍스는 구성원의 경력 개발과 교육훈련에 아낌없이 투자해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전문능력 향상과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진다. 계층별 리더십 교육, 역량 교육, 우수 인재 육성, 자기계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역량 교육은 공통 직무역량뿐 아니라 영업·엔지니어·재무·기획 등 각 직무에 따라 전문 직무역량 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한다.
 
구성원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한 사례로 공통 직무역량인 ‘사업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정·재무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들 수 있다. 전 사원 필수과정으로 2013년부터 가치사슬(Value Chain) 이해 과정과 재무 일반 과정을 운영중이다. 2014년에는 GSC 화공 첫걸음과 GSC 재무 과정, 2015년에는 화공 심화 과정과 경영 시뮬레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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