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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자율 출근제, 사내 벤처 … 임직원 창의력 제고 역점

중앙일보 2017.05.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삼성전자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씨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말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씨랩 스페이스 테크룸 전경. [사진 삼성전자]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씨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말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씨랩 스페이스 테크룸 전경.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인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임직원이 동일한 성장 비전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층별·직무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각 전문조직에서 전담하고 있다.
 
특히 지역전문가 제도는 삼성의 명품 인사제도다. 삼성의 공격적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1990년 도입돼 지난 20년간 5000명 이상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역전문가는 모든 연수와 문화체험 등 일정을 스스로 수립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정서, 일하는 방식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역전문가 제도와 병행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장전문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역전문가와 유사한 형태지만 법인에 직접 파견되어 업무를 수행하며 현지 언어를 학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약 600명 이상의 현장전문가를 양성했다.
 
삼성전자는 ‘워크스마트(Work Smart)’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인재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9년부터 자율 출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일률적인 출퇴근 시간 적용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개인 사정과 시간 활용 계획에 따라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자율출퇴근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한 뒤 지난 2015년부터 생산을 제외한 전 직군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각 사업장의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개선해 수원·기흥 등 녹지와 사무공간이 어우러진 대학캠퍼스와 같은 디지털 시티를 조성했다. 씨랩(C-Lab·Creative Lab)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말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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