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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스펙 대신 열정 … ‘드림스테이지’ 통해 인재 선발

중앙일보 2017.05.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미래의 잠재적인 인재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중흥사업 ‘지식향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5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 ‘지식향연’ 현장.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미래의 잠재적인 인재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중흥사업 ‘지식향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5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 ‘지식향연’ 현장.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젊은 인재 발굴과 여성 인력 지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스펙 중심의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열정과 노력의 평가 무대인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테이지는 ‘자신의 꿈을 펼치는 무대’라는 뜻으로 대졸 신입사원 응시자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평가받는 ‘직무 오디션 면접’ 방식이다.
 
드림스테이지는 ▶스펙 중심의 평가방식을 탈피, 직무에 대한 열정·역량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면접’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 면접’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준비 과정과 잠재 역량을 제한된 형식 없이 마음껏 펼치는 ‘오디션 형태 면접’ 등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면접관들에게 출신 대학교와 전공, 나이와 같은 개인 정보를 일절 제공하지 않았다.
 
드림스테이지 전형으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인 계열사는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사이먼 등 여섯 곳이다.
 
신세계그룹은 미래의 잠재적인 인재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인 ‘지식향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 중흥사업이다.
 
2014년 시작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총 28회 강연을 통해 2만500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연 및 공연을 선사해 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일과 가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업무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기존 희망 직원만 적용하던 임신기 일일 2시간 단축 근무 제도를 지난해부터 모든 임신 임직원에게 일괄 적용해 시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자녀들을 걱정 없이 양육할 수 있도록 ‘단축근무제’와 ‘탄력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여성가족부와 2013년 9월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출산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했던 스타벅스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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