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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열사 임원에 복장 자율화 다시 강조한 CJ회장

중앙일보 2017.05.30 16:45
이재현 CJ그룹회장(왼쪽에서 넷째)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에서 기념식수를 마친 뒤 직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현 CJ그룹회장(왼쪽에서 넷째)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에서 기념식수를 마친 뒤 직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회장은 모든 계열사 임원에게 복장 자율화를 지키라고 지시했다.
 
 30일 CJ에 따르면 CJ의 모든 계열사 임원은 출근 복장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복장 자율화는 2000년 CJ가 호칭 파괴와 함께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했다. CJ그룹 부장 이하 사원들은 이후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임원들은 대부분 정장에 넥타이만 매지 않은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근무해왔다. CJ 관계자는 “복장이 다시 딱딱해졌다는 평가가 있어 자율화를 다시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 임원 복장 자율화는 이 회장의 조직 문화 혁신방안 중 하나다. CJ그룹은 2000년 초반부터 직급 대신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호칭 파괴와 복장 자율화를 국내 기업 최초로 시행했다. 
 
 지난 23일 CJ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임직원의 글로벌 도전 기회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문화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일·가정 양립 방안으로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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