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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부 비정규직 인력 정규직 전환 검토"

중앙일보 2017.05.29 20:30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상황판 앞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참모진에게 일자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상황판 앞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참모진에게 일자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시설관리인 등 내부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내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을 지시하는 등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이후 따른 움직임이다.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실은 내부 직원의 고용 형태를 취합하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에는 국회·정부 부처에서 파견 온 공무원들과 시설관리·환경미화 분야에서 비정규직인 계약직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청와대는 또 신원조회 기간에는 근로자에게 보수가 지급되지 않던 기존 관행을 개선하는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공무원 임용을 위해서는 신원조회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이 기간에는 정식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임금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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