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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노장만세' 윌리엄스-카를로비치 1회전 통과

중앙일보 2017.05.29 08:35
여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1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2회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52위 왕창(중국)을 2-0(6-4 7-6<3>)으로 이겼다.
 
10년 전의 비너스 윌리엄스

10년 전의 비너스 윌리엄스

 
1980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고령 여자 선수다.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가 임신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안갯속이다. 최근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는 윌리엄스도 우승을 내다볼 수 있다.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에서 2002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1997년 처음 프랑스오픈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2011년 한 해만 거르고 매년 롤랑 가로스를 찾았다. 올해가 20번째 출전이다.
 
이번 대회 단식 본선 출전 선수 가운데 남녀를 통틀어 최고령인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24위)도 2회전에 합류했다. 1979년에 태어난 카를로비치는 1회전에서 자신보다 19살이 어린 세계 20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3-0(7-6<5> 7-5 6-4)으로 물리쳤다. 카를로비치는 최고 시속 214㎞의 빠른 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10개를 기록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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