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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언론 "황재균 7월 1일 이전 콜업 가능성"

중앙일보 2017.05.25 14:17
황재균

황재균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황재균(30)의 메이저리그 콜업 시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25일 "샌프란시스코 구단 산하 트리플A(마이너리그)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타석에서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재균은 팀 내 타점과 멀티 히트에서 1위"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7월 1일까지 그를 메이저리그에 올리지 않으면 옵트아웃(잔여계약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획득)을 선언할 수 있다"며 "브루스 보치 감독과 바비 에반스 단장의 말을 종합하면 구단은 황재균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콜업 시기가 옵트아웃이 적용되는 7월1일 이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황재균은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경기에서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3루타 1개)·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15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을 0.276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황재균보다 먼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포지션 경쟁자인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부진에 빠진 것도 긍정적이다. 아로요는 타율 0.196, 3홈런·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선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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