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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 아니면 주문하기 힘든 메뉴판

중앙일보 2017.05.25 11:13
문과생 약 올리는 이과생의 기발한 메뉴판이 화제다.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 ]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 ]

23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 괴상한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축제 기간이었던 계명대학교 생명과학 주점에 방문한 한 사용자가 제보한 것이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족발 1인분은 '√ 25,000,000원', 라면은 '5!x5^2+2000원'이며 이외의 메뉴들도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계산해야 가격을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이과생보다 상대적으로 수학을 접할 기회가 적은 문과생은 메뉴에 적힌 수식을 쉽게 풀기 힘들 수도 있다. 
 
다행히도 문제를 풀지 못해 주문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메뉴 뒤편에 가격이 적혀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격을 알아내려다 "내일 주점가도 술은 못 먹겠다" "화채 가격밖에 모르겠다"며 계산을 포기하기도 했다. 한편 수식을 풀어 실제 가격을 알아낸 네티즌들은 "음료수가 6000원? 너무 비싸다" "내가 왜 이걸 다 계산하고 있었지"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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