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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부총리·장관에 '김상곤·김부겸·도종환 유력' 설

중앙일보 2017.05.25 09:43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부겸 민주당 의원, 도종환 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중앙포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부겸 민주당 의원, 도종환 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초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유력하게 검도 중이라는 설이 보도됐다. 경향신문은 정치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5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교육감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 대통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2015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대선 과정에서 혁신학교 확대와 초·중등교육 권한 교육청 이관 등 문 대통령의 교육 관련 공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TK) 지역적 기반과 당내 4선 중진 의원, 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출신으로 정권교체 기여한 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유력한 입각 대상자로 거론되는 중이다.
 
도 의원 역시 대선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교육·문화 공약을 만들었다. 또 지난 2015년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삼성의 승마 특혜 지원을 처음 제기한 인물도 도 의원이다.
 
그러나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개별 통보를 받은 적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안에 각 부처 차관급 인사와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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