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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대표에 스타벅스 '알바신화' 김진정씨 선임

중앙일보 2017.05.18 21:03
 테슬라 한국법인의 초대 대표로 스타벅스코리아 출신 김진정(43·사진)씨가 선임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총괄 부장을 지낸 김씨를 한국법인의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테슬라코리아 대표 역할은 니콜라스 빌리저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맡아왔지만 공식적으로는 대표 자리가 비어있었다. 김 신임 대표가 테슬라 한국 법인의 첫번째 수장이 된 것이다.
 
김진정 테슬라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 페이스북 캡쳐]

김진정 테슬라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 페이스북 캡쳐]

 
스타벅스코리아의 초창기 멤버인 김 대표는 파트타임 바리스타로 출발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영광의 시대’를 이끌어 온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입사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자리까지 올랐다. 스타벅스가 한국에 처음 진출한 1999년 1호 매장인 이화여대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했고, 이후 3개월만에 정직원을 채용됐다. 그리고 1년 2개월만에 스타벅스 코엑스 아셈타워점 점장이 됐다. 그가 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아셈타워점은 국내 매장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세일즈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유다.
 
한편 테슬라는 다음 달 중순 모델S의 첫 차량을 출고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테슬라는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 부문에서도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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