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공주 결혼 소식을 들은 팬의 '반전 진심'

중앙일보 2017.05.18 16:34
지난 17일 일본의 마코 공주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들은 한 팬의 반응이 화제다.
[사진 NHK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NHK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일본 열도가 들썩였고, 일본 방송은 앞다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때 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마코 공주의 팬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은 "제가 수험생일 때, 마코님을 휴대폰 대기화면으로 했었다"며 "무척 충격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의 상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이내 엄지를 치켜세운 채 "하지만 (공주가) 행복하다면 OK입니다"라며 공주의 행복을 빌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덕후의 눈빛이다" "표정이 진심이네" "바람직한 팬의 자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키히토 일왕의 손녀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공주의 약혼자는 대학원생이자 법률사무소 직원인 케이 코무로로 알려졌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밝혀진 바 없으나, 일본 언론에서는 내년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