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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북극곰 허탈하게 만든 것

중앙일보 2017.05.18 15:37
더위에 지친 북극곰이 얼린 과일 앞에서 허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무더위에 약한 북극곰을 위해 얼린 과일을 제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세상 짜증 난 표정이다" "표정이랑 자세가 너무 귀엽다" "누가 우리 북극곰 놀렸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또 "만날 얼려서 주네" "이빨 아픈데" "먹고 살기 힘들다" 등의 댓글을 달며 마치 북극곰의 입장을 대변해 하소연하는 듯한 댓글을 달며 북극곰을 위로했다.
 
한편 북극곰에게 얼린 과일을 주는 것은 일종의 '행동 풍부화'이다.  
 
'행동 엔지니어링'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을 위한 일종의 '동물 복지'다. 동물원이나 집에 있는 동물에게 다양한 먹이통을 이용해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동물들은 먹이를 먹기 위해 복잡한 행동을 할 때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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