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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대통령에게 “박수 보낸다”면서도 소홀한 부분 지적

중앙일보 2017.05.18 06:56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민생경제에 소홀함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광주 5·18전야제 및 행사에
불참석 이유도 밝혀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시원한 사이다 적폐청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국민은 민생경제도 챙기시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한성대 사회과학대 교수를 내정한 것에 대해 “대환영”이라면서 “검찰도 재벌도 강한 개혁이 필요하고 조국 민정수석과 함께 두 분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또다른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5·18전야제 및 광주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밝혔다. 그는 “5·18특별법개정안을 국민의당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저로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이 공인된 첫번째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과 함께 제창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했다.
 
이어 그는 “18일 내일 ‘만만회’ 재판”이라며 불참 이유를 거론하며, “오늘내일 광주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서울 5·18 행사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겠다”고 적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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