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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입주 당시 '벽지'만 바꾼 이유

중앙일보 2017.05.17 01:46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장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장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에 입주를 하면서 기존에 있던 가구들은 그대로 두고 벽지만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로 이사가던 14일 중앙일보에 "가구 등은 그대로 뒀다"며 "본인들은 계약직 기간이라고 생각하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청와대로 이사를 가던 김정숙 여사는 옷가지와 책, 애장품 등 소량의 짐만을 챙겼고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기 위해 침실과 서재 등 2곳의 벽지 공사만 새로 했다.  
 
한편 청와대 관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거실이 온통 거울로 뒤덮여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화제가 됐다. 관저의 구조상 '거울방'을 지나치지 않을 수 없어 문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입주 전 이를 개조하는 공사를 해야 했다는 후문도 나온 바 있다.  
 
해당 거울은 박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운동을 하기 위한 용도로 부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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