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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즐기러 골프장 가볼까, 27일 서원밸리 자선 콘서트

중앙일보 2017.05.16 01:20 종합 25면 지면보기
지난해 열린 자선 그린콘서트. [사진 서원밸리]

지난해 열린 자선 그린콘서트. [사진 서원밸리]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 이날 골프장을 찾은 인원은 무려 4만 3000여명이나 됐다. 이들이 골프장을 찾은 건 골프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린 위에서 펼쳐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일본·중국·동남아시아에서 온 3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포함됐다.
 

작년엔 외국인 포함 4만여 명 몰려

한류 콘서트로 거듭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27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초대형 이벤트다. 첫해 3팀, 1520명의 입장객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지난 해 4만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 관광객까지 찾는 대형 콘서트로 발전했다.
 
오후 6시 공연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장타대회, 퍼팅대회, 어프로치 샷 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당일 골프 코스는 완전 개방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올해 콘서트에는 총 20팀이 출연한다. 빅스, 구구단, 이특, 자탄풍, 유리상자, 김조한, 알리, 박시환, 유익종, 박학기, 홍진영, 허각 등 인기 가수들이 나온다.
 
자선 콘서트라는 컨셉트에 맞게 입장료는 무료다. 주최 측은 먹거리 장터와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파주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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