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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마트서 고등학생 흉기로 찌른 20대

중앙일보 2017.05.15 21:53
경남 남해경찰서가 취업 스트레스로 마트에서 1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A(26)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10분께 남해군 소재 한 마트에서 B(17)군의 목과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물건을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A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상으로 칼로 찌르면 모든 게 끝날 것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 관련 병력으로 수 일간 입원했다가 정상 소견을 받고 퇴원한 적이 있다는 부모 진술을 토대로 A씨 정신 질환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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