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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7가지

중앙일보 2017.05.15 18:37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 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상황을 살폈다. 지난 14일 18시부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고 표시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됐다. 전민규 기자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 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상황을 살폈다. 지난 14일 18시부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고 표시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됐다. 전민규 기자

최근 랜섬웨어의 공포감이 대한민국 전역을 덮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볼모로 삼고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행 중인 랜섬웨어 '워나크라이(WannaCry)'는 자가복제 기능이 있다. 이메일의 첨부 파일 등을 통해 전파됐던 기존 랜섬웨어와 달리 인터넷망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피해 우려가 더 크다.  
 
사이버 위기 경고 표시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다.
 
Q. 월요일(15일)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아닌가(혹은 며칠 동안만 컴퓨터 사용 안 하면 되는 것 아닌가) 
A. 이는 사실과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유포된 랜섬웨어는 이미 확산 중이다. 다만 랜섬웨어 유포 초기 한국은 휴일이었기 때문에 컴퓨터 이용이 많은 월요일에 집중적으로 감염될 것을 우려해 나온 말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언제라도 랜섬웨어에 당할 수 있다. 미리미리 보안 상태를 체크하고 백업을 해 두어야 한다.  
 
Q. 만약 랜섬웨어에 감염된 경우 컴퓨터를 버려야 하나  
A. 아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어도 컴퓨터 자체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컴퓨터에 저장해 둔 파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포맷을 할 경우 컴퓨터는 다시 사용할 수 있다.  
 
Q.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크롬을 사용하면 안전한가
A. 아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나을 수 있지만 분명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차단하거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Q. 컴퓨터에 연결된 랜(LAN) 선을 뽑으면 안전한가  
- 그렇다. 랜선을 뽑을 경우 애초에 감염 루틀 차단하게 되어 안전하다. 인터넷을 쓰지 않고 문서작업 등의 용도로만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랜선을 뽑고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Q. 랜선 대신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하면 안전한가  
A.  안전하지 않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든 감염될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Q. 스마트폰은 안전한가  
A. 인터넷을 사용할경우 어떤 기기도 감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와이파이·데이터 모두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Q.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 PC는 안전한가  
A. 아니다. 앞서 말했듯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와 핸드폰 등 IT기기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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