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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도 AIIB에 그리스, 칠레 등 가입, 77개국으로 늘어

중앙일보 2017.05.15 15:40
[AIIB 홈페이지 캡쳐]

[AIIB 홈페이지 캡쳐]

 중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원국이 77개로 늘었다.  
 
AIIB는 13일 베이징에서 총회를 열어 칠레, 그리스, 루마니아, 볼리비아, 키프로스, 바레인, 사모아 7개국의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AIIB 회원국은 77개국이 됐다.
 
이들 7개 예비 회원국은 자국내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자본금 납부 과정을 마치면 정식 회원국이 된다.  
 
지난 3월 23일 AIIB는 홍콩 등 13개 국가와 지역의 가입 신청을 승인하면서 회원국이 70개로 늘어났다. 회원국 수는 미국·일본 중심의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시아개발은행에는 67개국이 가입한 상태다.  
 
진리췬 AIIB 총재는 14일 개막한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올해 말까지 AIIB 회원 수가 85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설립된 AIIB는 1000억 달러의 자본금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아시아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AIIB에 참여했다. 지분율은 3.81%로 중국, 인도, 러시아, 독일에 이어 5위에 해당한다.  
 
한편 오는 6월 제주에서는 제2차 2017년 AIIB 연차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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