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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靑 정무수석, '정무장관 신설' 의견 묻자...

중앙일보 2017.05.15 12:39
전병헌 정무수석이 15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헸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전 정무수석이 국회 의장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전병헌 정무수석이 15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헸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전 정무수석이 국회 의장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국회를 찾아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여야 지도부와) 대통령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임명 인사차 국회를 찾아 정 권한대행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면 빠른 시간 내에 자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야당의 협조에 대해 "추경 내용이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잡히면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내용을 알고 설득해야 하고, 야당 입장에서도 내용을 알고 어디까지 협조할지 반대할지 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내용이 나오기 전에 사전적으로 '반대한다' 혹은 '협조해달라'는 식의 국회와 청와대 간 관계는 지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수석은 여당인 민주당이 '정무장관직 신설'을 제안한 데 대해 "정무장관 이야기는 국회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라 청와대에 있는 사람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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