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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 65% '文, 북핵 해결 못할 것'...61% '위안부 재협상' 반대

중앙일보 2017.05.15 10:16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소녀상'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소녀상'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재협상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응답자 중 65%는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이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문제 해결로 연결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23%였다.
 
또, 위안부 재협상 문제에 관해서는 61%가 '불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필요하다'라고 대답한 이들은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협정은 '돌이킬 수 없는 합의'를 규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에서 '재협상'에 대한 일본 국민의 거부감이 부각됐다"라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서는 '변함없다'가 58%로 가장 많았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3%,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8%로 나타났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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