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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감염된 CGV 상영관 근황

중앙일보 2017.05.15 10:03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일부 상영관이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랜섬웨어에 감염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랜섬웨어에 감염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14일 저녁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CGV 상영관 스크린을 찍은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상영관 내 스크린과 외부 광고 화면에 랜섬웨어 경고 메시지인 랜섬노트가 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랜섬웨어에 감염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랜섬웨어에 감염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CGV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부터 일부 상영관의 광고 서버가 감염된 것 같다”며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광고와 상영관 외부 광고판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가 뜨고 있다”고 확인했다. 많은 네티즌의 우려와 달리 영화 상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현재 CGV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랜섬웨어에 감연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랜섬웨어에 감연된 CGV 스크린 상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예방 방법으로 인터넷 연결 전 파일 공유 기능 해제,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악성코드 감염 여부 검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별 최신 보안 패치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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