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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北은 피해망상의 나라…미사일은 한국에 보내는 메시지”

중앙일보 2017.05.15 06:47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위키피디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위키피디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피해망상의 나라’에 있는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 미사일 발사 시험은 한국에 메시지를 보내려고 의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16일 北미사일 발사 관련 회의 개최

헤일리 대사는 14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4일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추구하는데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북한에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또한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규탄하며, 북한이 즉각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국제사회 규범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보리 5월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유엔 대표부는 회의가 16일 오후(한국시간 17일 새벽)에 비공개로 회의가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6년 이후 채택된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 2321호(2016년)는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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