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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싱가포르에 업계 첫 해외 사무소

중앙일보 2017.05.15 01:00 경제 6면 지면보기
강원랜드가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에 해외 사무소를 12일 개설했다.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후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시장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싱가포르는 최근 급성장한 SMIT(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시장의 중심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한국의 고급 리조트에 개별 여행을 올 만한 중산층 인구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스키장을 방문한 동남아 여행객은 2015년 4만5936명에서 지난해 6만9588명으로 51%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방문객 중엔 2% 이하로 미미하다. 강원랜드 측은 “카지노리조트를 넘어 국제적인 복합 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kim.young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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