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방한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청와대사진기자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1/212ac062-25ac-4eda-9a47-53d2a56ac655.jpg)
2014년 10월 방한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베트남의 권력서열 1위인 당 서기장이 공산권 국가를 제외한 외국 국가원수에게 취임 축전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한-베트남 수교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만큼 양국 관계의 발전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꽝 주석은 또 "이른 시일 안에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요청한다"며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