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술 마시며 토크를 진행하는 tvN '인생술집'. [사진제공=tvN]](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1/29bc197b-69d7-47ff-bf68-0ee74a5056f9.jpg)
연예인과 술 마시며 토크를 진행하는 tvN '인생술집'. [사진제공=tvN]
당초 11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 미뤄져
편집하다 15세 방송 불가 자체 판단
첫 게스트 서장훈·손담비, 추가 녹화 불가피
하지만 tvN 측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보다 한 주 늦어진 18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당초 계획했던 15세 방송등급으로 편집하기에 심의상 어려움이 있었던 것. 즉 음주 토크쇼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게스트들의 발언 수위가 '15세 방송'으로는 적절치 않았다는 얘기다. 첫 게스트는 서장훈과 손담비였다.
tvN 관계자는 "추가 녹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유쾌한 웃음과 토크가 담긴 인생술집으로 재정비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