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일 제19대 대선투표 달라진 것과 주의할 것

중앙일보 2017.05.08 23:39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 첫 날 인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어은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온천2동 사전투표소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성태/2017.05.04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 첫 날 인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어은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온천2동 사전투표소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성태/2017.05.04

 제19대 대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시간 오전6시~오후8시
주소시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통해 확인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선거인 수는 총 4243만2413명으로 이 중 1107만2310명이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해 9일엔 최대 약 3100만명이 본 투표에서 표를 행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주목할 것은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된 것이다.  
 
이는 공직선거법 155조 1항에 '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고 규정돼 있으나 단서조항에 '보궐선거등에 있어서는 오후 8시로 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유권자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가 아닌 투표소를 찾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 투표소찾기'화면 캡쳐]

['내 투표소찾기'화면 캡쳐]

 
투표에 참여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 절차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선거 관계자에게 투표용지를 건네받은 뒤 기표소에 들어가 비치된 기표용구로 기표를 하면 된다. 이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것으로 절차는 마무리된다.  
 
투표 용지와 관련해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특히 유권자의 실수로 잘못 기표한 경우에도 투표지를 바꿀 수 없다. 교체가 가능한 경우는 기표 전 선거 관계자가 투표지를 건넬 때 훼손된 경우 뿐이다. 만일 유권자가 투표지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경우 공직선거법 244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대선부터 유권자들은 투표 당일 손가락으로 기호를 연상시키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송·게시할 수도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