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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관위, '특정후보 기표' 유도한 7명 검찰 고발

중앙일보 2017.05.08 23:04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에 대한 기표를 유도한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 마포구선관위 직원들이 8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를 시험운영 해보고 있다. 사진 : 최정동 기자

서울 마포구선관위 직원들이 8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를 시험운영 해보고 있다. 사진 : 최정동 기자

전남도선관위는 고령자들에게 특정 후보에 기표할 것을 유도한 요양보호사 A씨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완도군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인지능력이 부족한 고령자 12명을 대상으로 특정란에 기표할 것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도 선관위는 이밖에도 사전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공유한 6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사전투표소 기표소 내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전송, 채팅방 구성원 17명에게 이를 공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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