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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하루 앞두고 새삼 화제인 9년 전 보궐선거

중앙일보 2017.05.08 23:03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2008년 강원도 고성군수 보궐선거가 새삼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표하면 빠질 수 없는 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08년 6월 4일 실시된 고성군수 보궐선거 결과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당시 무소속 황종국 후보가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승근 후보와 맞붙었다. 당시 대결에서 두 후보는 모두 4697표로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진 재검표에서 윤 후보의 1표가 무효처리 됐고, 결국 황 후보가 1표 차로 승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2년 뒤인 2010년에도 이어졌다. 당시 윤 후보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던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재도전한 것. 하지만 현직이었던 황 후보는 윤 후보를 상대로 지역 인맥과 조직력에서 우세를 보이며 2연승을 거뒀다. 당시 표차는 208표였다.
 
민선 2기(1998~2002년)까지 포함해 모두 세 차례 고성군수를 지낸 황 전 군수는 재임 중이던 2013년 9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황 전 군수를 상대로 2번 고배를 마셨던 윤 후보는 이듬해인 2014년 6월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고성군수에 당선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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