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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일괄 복당된 탈당파 13인에 대해…“대선 후 의견 수렴”

중앙일보 2017.05.08 18:46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선후보의 특별 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 13인이 일괄 복당된 데 대해 “선거 끝난 다음에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洪 후보 의견을 존중해 이뤄진 결정
당내 의견있을 수 있다”며 말 아껴…

정 원내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홍 후보의 복당 결정 발표에 “절차와 규정이 있어야 하지 않냐는 당내 의견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후보 지시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에 절차는 없었다”며 “일단 후보의 의견은 현재로선 존중한다”라고 했다.
 
그는 “절차와 규정은 다 있는 것 아니냐”며 “후보가 일단 후보의 의지로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해야지 어떻게 하냐”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후보 의견을 존중한다는데 내가 할 말이 뭐 있느냐”고 말을 아꼈다.  
 
홍 후보는 지난 6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을 일괄 복당 조치하고 친박 핵심 인사들에 대한 당원권 정지도 해제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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