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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서울지역 개인택배 '4시간 내 배송'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2017.05.08 15:29
 한진이 서울 지역 개인을 대상으로 당일 4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한진은 퀵서비스 전문업체 원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개인 택배 브랜드 ‘파발마’ 서비스를 강화하고 당일 4시간 이내 배송과 실시간 집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개인 고객이 오전 11시 이전까지 소포 예약을 접수하면 오후 3시까지,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오후 8시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배송비는 초소형(1㎏ 이하, 세 변 합 60㎝ 이하)이 5000원, 소형(10㎏ 이하, 세 변 합 120㎝ 이하)은 6000원이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로 한정돼 있지만, 향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서울지역 '4시간 배송' 서비스 시작 [사진 한진]

한진 서울지역 '4시간 배송' 서비스 시작 [사진 한진]

 
한진 측은 “기존 업계의 퀵서비스 결합 서비스는 기업고객에 한정되거나 단순 접수만 대행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파발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개인 고객도 당일 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와 반품 등 실시간 집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파발마는 한진이 1992년 국내 최초 택배 서비스 도입 당시 사용했던 브랜드로, 현재는 개인 택배 부문 특화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진은 앞서 지난달 28일 원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택배 및 퀵서비스 공동 영업을 진행하고, 택배 터미널 등 주요 거점도 공유한다.
 
한진의 신영환 택배사업본부장은 “단순 물량확보 활동 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유입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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