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상정, 선거운동 종료까지 신촌서 12시간 필리버스킹 진행

중앙일보 2017.05.08 14:23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공식선거 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심상정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진행한다. [사진 정의당 트위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공식선거 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심상정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진행한다. [사진 정의당 트위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8일 자정까지 서울 신촌에서 '심상정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진행 중이다.
 
심상정 후보는 본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이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마지막 유세는 의회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마련된 장치인 '필리버스터' 행위를 접목해 이뤄진다. 청년과 여성, 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거대 정당 후보들의 독주를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심상정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 행사내용. [사진 정의당 페이스북]

'심상정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 행사내용. [사진 정의당 페이스북]

 
이날 심 후보는 낮 12시 유세차에 올라 "1100만명이 넘는 사전투표 열기로 이미 정권교체는 확고해졌다"며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심 후보는 "다른 후보들은 대한민국을 지금까지처럼 현상 유지하는 정치, 재벌·기득권세력과 적당히 타협하고 이대로 가자고 하는 것"이라며 "저와 정의당은 60년 승자독식, 성장만능주의를 과감히 바꾸고 재벌의 눈치 보지 않고 국민과 손을 꼭 잡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나아가자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1분을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주십시오. 소중한 1분을 쪼개 비정규직 없는 한국을 위해 한 표 던져 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심 후보는 오후 1시 '청년이 당당한 나라 토크쇼', 오후 2시 '여성·성소수자가 당당한 나라 토크쇼'를 비롯해 '촛불시민 발언대' 등을 직접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 10시께부턴 주변을 돌며 하이파이브 및 허그 게릴라데이트를 가진 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거운동 피날레를 장식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