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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벌써 초여름 분위기

중앙일보 2017.05.08 11:06
전북 익산의 낮 최고 기온이 30.1도의 한여름 날씨를 기록한 지난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더위를 즐기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전북 익산의 낮 최고 기온이 30.1도의 한여름 날씨를 기록한 지난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더위를 즐기고 있다.송봉근 기자

오는 6월 1일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송도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개장이다. 부산의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송정·송도해수욕장도 6월 1일 개장해 전국에서 가장 빨라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운영

부산시 관계자는 8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는 해당 구·군에서 결정한다”며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 해수욕장이고 상징성이 큰 만큼 2011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이른 6월 1일을 개장일로 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폐장일은 해운대·송정·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 8월 31일, 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은 9월 10일이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관할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 안전·교통·치안대책을 점검한다.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안전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시설을 이용하게 하고, 숙박·음식업소 등의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35억원을 투입해 태풍 차바 때 피해를 본 보행로 1.5㎞의 폭을 기존 4m에서 8m로 넓혔다. 해수욕장 개장 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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