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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스티브 잡스 작품 손에 들고 마지막 유세 ‘정치=토이스토리(?)’

중앙일보 2017.05.08 10:48
[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향했다. 마지막 유세는 오늘(8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 미래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며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안철수 후보가 오른 손으로 영화 토이스토리에 출연한 외계인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외계인(Alien) 캐릭터는 첫 번째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개봉한 1995년부터 등장했다. 
[사진 픽사]

[사진 픽사]

 
 토이스토리는 스티브 잡스가 1986년 애플에서 쫓겨난 뒤 픽사를 만들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토이스토리1로만 북미에서 1억9200만 달러(약 2175억원)이라는 경이적인 성공을 거둬 애플로 복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진 타임]

[사진 타임]

 안철수 후보는 정치 활동을 시작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 스티브 잡스를 종종 언급하곤 했다. 2015년 12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뒤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탈당을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났던 일에 비유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대선 TV토론에서 ‘박지원 상왕론’으로 공격받자 “저는 창업주입니다. 국민의당을 창당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바지사장이다 이 주장하고 똑같습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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