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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군 독자적 휴민트 운용은 한국에 더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

중앙일보 2017.05.08 10:08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주한미군이 휴민트(HUMINT·인적 정보망) 조직을 따로 만든다는 소식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길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한국은 휴민트를 미국에 제공하고 미국으로부터 테킨트 즉 기술정보를 제공받는 역할분담을 했습니다. 그것이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정보공유 체제였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독자적으로 휴민트를 운용하겠다는 것은 한국의 휴민트에 더 이상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한미정보동맹 체제가 흔들린다는 것이지요. 차기 대통령이 반미 성향이 강한 사람이 되면 한미정보동맹은 흔들리는 정도를 넘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지난 7일 대북 정보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해 휴민트 부대를 올해 10월 창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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