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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마지막 대국민 호소 "1·2번은 과거…미래를 선택해 달라"

중앙일보 2017.05.08 10:06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번과 2번은 과거이다. 1번을 찍으면 이 나라가 또 다시 두 동강으로 나뉘어 분열하고, 2번을 찍으면 부끄러운 과거가 반복된다. 변화와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또 프랑스 대선에서 신생정당 마크롱 후보가 당선된 것을 언급하며 "프랑스 국민은 지긋지긋한 60년 기득권 정당구조를 깼다. 대한민국이 프랑스와 함께 역사에 기득권 정치의 종말을 고하는 상징 국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유세를 했다. 두 팔을 벌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유세를 했다. 두 팔을 벌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지난 3일 시작한 '걸어서 시민속으로 120시간', 뚜벅이 유세에 대해서는 "생생한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 직접 만나뵙고, 손잡고, 사진찍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 들으면서 정치가 국민들 삶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음을 실감했다. 걷고 또 걸으면서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이유도 되돌아보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초심도 더욱 간절해졌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사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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