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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전국 뒤덮은 '중국발 황사'…7일도 모든 권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중앙일보 2017.05.06 19:36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6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7일도 모든 권역에 걸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김경빈 기자

사진 : 김경빈 기자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륙지역에 폭넓게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중국 북동지역에서는 황사가 추가 발원하고 있다"며 "이 황사는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8일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황사 발생시에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며 "외출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황사에 노출된 물품 등을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경빈 기자

사진 : 김경빈 기자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주요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속초 166㎍/㎥, 북춘천 190㎍/㎥, 대관령 262㎍/㎥, 서울 209㎍/㎥, 수원 201㎍/㎥, 안동 217㎍/㎥, 군산 160㎍/㎥, 대구 152㎍/㎥, 울산 161㎍/㎥, 구덕산(부산) 258㎍/㎥, 고산(제주) 186㎍/㎥, 천안 188㎍/㎥, 진도 185㎍/㎥, 문경 149㎍/㎥, 강화 155㎍/㎥, 진주 197㎍/㎥ 등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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