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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홍준표 맹비난... 보수표심 되찾기 집중

중앙일보 2017.05.06 09:34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등 대선 후보들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2017.05.03 김상선 기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등 대선 후보들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2017.05.03 김상선 기자

 국민의당 대선을 4일 남겨둔 지난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비판을 이어가며 막판 보수표 되찾기에 집중했다.  
 

"정말 자격 없는 후보, 저질후보"
'홍찍문' 지속적으로 주장

박지원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 후보를 "건전한 보수가 아니라 막가파 보수"라고 말했다. 그는 "건전한 보수는 예의도 바르다. 그래서 인간 도리도 한다"며 "(홍 후보는) 가짜 보수이니 돼지발정제도 사람에게 사용하려 했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손금주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홍 후보 측의 허위 여론조사 유포 혐의 고발사건 및 인공기 합성 홍보물 논란 등을 거론하며 "정말 자격 없는 후보, 저질 후보다. 홍 후보 캠프 역시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정책연구소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3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자 "저의가 심히 의심된다"고 반발했다.  
 
손 대변인은 "이제 더 이상 대선 수준을 떨어뜨리지 마시고, 국민들 창피하게 하지 마시고 이제 그만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내려오라"고 일갈했다.  
 
또한 국민의당은 홍 후보로 보수표가 집결할 경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거라는 일명 ‘홍찍문’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박지원 대표는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 박근혜 살리려다 문재인 되고,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진다"고 밝혔다.  
 
그는 "소탐대실,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되고 보수도 궤멸되고 나라도 위기에 빠진다"며 "보수는 품위와 책임을 생명으로 한다. 지금 살려야 할 것은 친박의 명예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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